차의 첫인상을 담당하는 프론트 그릴은 브랜드 마다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중요한 얼굴입니다. 각 브랜드마다 작은 변화는 계속 이어지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도 재밌습니다. 오늘은 아우디의 그릴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아우디의 가로 그릴이 가장 익숙한 얼굴이겠으나, 젊은 감성을 꾀하는 요즘엔 조금 더 다양한 버전의 그릴을 선보이고 있죠. 여기에 전면부에서 보이는 사이드미러는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입니다. 전면부의 룩이 완성되었다면 후면부의 트렁크라인에 블랙 포인트 랩핑을 더해 블랙 그릴과의 조화를 더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아우디  A6의 그릴을 블랙 그릴로 교체하고, 안개등커버, 디퓨저와 블랙팩 시공으로 감성을 살리는 시공을 소개하려합니다.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기존 장착되어 있던 A6의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차주분께서는 별도의 블랙팩 부분랩핑으로 하시고 계셨습니다.전면부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릴은 정체성을 나타내기도 하죠. 이제 기존의 프론트 그릴을 RS6 타입의 그릴로 교체해보겠습니다. 외형적으로 차량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파츠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둔 프론트그릴 교체시공은 단연 인기 시공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그릴이 RS6 타입 그릴로 교체 된 후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존 실버컬러의 가로형 그릴이 블랙컬러의 그릴로 교체되었고, 그릴의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1:1 교환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차 없이 섬세하게 작업됩니다. 나머지 익스테리어 파츠와 조화로우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이 차량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변화시킵니다.

랩핑으로 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지만, 파츠 부품 교체 만큼의 효과는 당연히 떨어집니다.